[19-02] 시민의 교양 - 채사장
이 책은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그로부터 진보와 보수,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 생산수단의 소유 측면에서의 직업 분류, 교육의 내용과 형식,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의 등을 설명한다. 흔히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단순하게 비유하여 설명하여 주어 좋았다.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내용들에 선악은 없고 옳고 그름도 존재하지 않는다. 한 개의 장점을 취하면 한 개의 단점이 끌려온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지금의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할지 묻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진보와 보수라는 입장은 평생 동안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항상 현재를 기준으로 어느 방향으로 한 걸음을 뗄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지금처럼 계속 걸어가야 ..
2019.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