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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2

[독후감]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리디북스 저자 소개 《필름2.0》과 《프리미어》, 《GQ》에서 기자로 일했다.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나의 친애하는 적』,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60~80년대 한국 공포영화를 다룬 『망령의 기억』을 썼다. 교보문고에서 접한 이 책 덕분에 허지웅 작가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전 저서인 를 사서 읽어보기도 했었다. 역시나 좋았다. 이전 저서는 냉소적인 면이 강했는데, 이번 저서는 좀 더 온화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쓰였다는 점은 같다고 느꼈다.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고 보호자로서 수술과 항암 치료, 기타 보조 치료를 함께 다니고 있다. 원자력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신대병원, 제주대병원... 그래서일까. .. 2020. 12. 23.
[독후감] 버티는 삶에 관하여 - 허지웅 리디북스 저자 소개 저자 허지웅은 영화주간지 『필름 2.0』과 『프리미어』, 월간지 『GQ』에서 기자로 일했다.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60~80년대 한국 공포영화를 다룬 『망령의 기억』을 썼다. 신문과 잡지에 시사, 영화에 관련한 칼럼을 연재해왔다. 방송에 종종 불려나가고 있지만 글을 쓰지 않으면 건달에 불과하다. 올해, 달리기를 즐기는 중에 귀가 심심해 라디오를 들은 적이 있다. 를 들었는데 직접 쓴다는 오프닝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어 듣기 좋았다. 이때부터 작가 허지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보았다. 이후 출간된 을 교보문고에서 접하고 허지웅 작가님의 전작인 부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전에 찜한 책들만 다 읽고 사야겠다했지만 이러다가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그냥 지르고 이것부터 .. 2020. 11. 21.